1탄을 작성할 때까지만 해도 이 포스팅이 시리즈물이 될 줄은 몰랐다. (이 앞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)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한 달 전 첫 출근을 했던 회사는 1주일 만에 퇴사하고 나왔다. 회사를 나온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불투명했기 때문이었다. 첫날 출근을 했을 때부터 면접 때 얘기했던 개발팀 내부 구조와 주요 업무 등이 달랐다. 그래서 출근을 하자마자 바로 퇴사를 고민했으나 신입 취업 시장이 어떤지 잘 알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내가 해나갈 수 있는 부분을 잘 해보자고 생각하고 다니기로 했으나.. 결국은 일주일만에 그만두기로 결정했다. 그리고 바로 재구직을 준비했다. 퇴사한 날 곧바로 여러 곳에 서류 지원을 했고, 그 중 총 네 곳에 서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