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다니는 회사는 올 여름 개발팀이 새로 꾸려진 곳으로 구성 인원은 (나를 포함한) FE 신입 2명, BE 1명 등 총 세 명으로 프론트엔드 사수가 없는 곳이다. PM도, 기획도, QA도 없이 세 명이서 일을 분담하여 진행해야 하는 환경이어서 팀 내 개발 문화를 정립해 나가거나 시니어 없이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찰나 지난 우아콘에서 비슷한 고민을 공유해 주는 세션을 발견했다. 30여 분 가량의 세션을 들으며 개인적으로 적용해 보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. 시니어 엔지니어란? - 팀 내/외 영향력을 가진다. - 때로는 가장 지루하고 시시한 일(예: 레거시 코드 개선)들을 도맡아 하기도 한다. - 가장 어려운 기술 문제를 풀어낸다. 출처: 윌 라슨, 시니어 엔지니어가 없..